광명시 코로나19 심리방역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 심리방역 프로그램 포스터.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7일 공공도서관에서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 위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안ㆍ광명ㆍ철산ㆍ소하ㆍ연서ㆍ충현도서관 등 도서관 6곳에서 심신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그림책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3개 강좌와 글쓰기 4개 강좌, 개인 맞춤 심리 치유프로그램 등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반려동물을 통한 치유’ 강연회와 ‘가족 공감치유’ 공연,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독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 동네 사랑방’ 등도 진행된다.

시는 이외에도 헬스케어, 시, 에세이, 자기계발 등 심신안정과 마음을 위로하는 도서구입과 추천도서 선정해 이를 책자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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