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추진 중인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올해 제1차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까지 통과했기 때문이다.
11일 구리시에 따르면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총사업비 383억원 규모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0억원, 지난해 28억원, 올해 30억원 등 3년간 6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갈매공공 체육시설은 수영장, 볼링장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 공공체육시설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단계 중앙투자 심사 통과와 6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사를 진행,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이 진행 중이다. 설계용역이 완료되는 다음달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 구리=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