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들어 2개월 동안 올 한해 추진 예정인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2억1천여만원 규모의 용역비를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사업의 조기 추진과 예산 절감 등을 위해 본청ㆍ사업소 시설(토목)직 공무원 3개팀 15명으로 합동설계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도로, 하천, 상?하수도 및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등 40건에 총사업비 50억여원 규모 사업에 대해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합동설계단은 사전 현장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 불필요한 예산낭비요인을 예방했고 자체 설계를 통해 용역비 2억1천만원도 아꼈다.
안승남 시장은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지방재정 집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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