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노은 김규식 선생 등 국가유공자 17명, 구리출신 독립운동가 후손 2명 등의 이야기를 담은 ?잠들지 않는 이야기3’을 발간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10명, 지난해 17명에 이어 올해는 19명에 대한 소소하고 가슴 뭉클한 일상을 기록으로 남겼다.
특히 이번에는 국가유공자에만 국한하지 않고 구리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과 이강덕 선생의 알려지지 않은 일대기를 실었다.
청소년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불사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자책과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작품을 제작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업적과 희생을 늘 기억하며 나라사랑과 구리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고자 2018년 12월 24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을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 운영 중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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