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화재 35명 대피…김치냉장고서 발화 추정

30일 오전 5시43분께 부천시 역곡동 14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35명이 대피했으며 5층 거주자 등 다른 입주민 2명도 소방당국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옆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해 19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5층 주방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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