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민경서(미추홀3)·이병래(남동5)·서정호(연수2)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5명과 재무전문가 2명 등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인천시가 지난해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계속비, 이월비, 기금 등 총 19조5천152억원 규모의 예산을 적법하게 집행했는지 검사한다. 이후 검사 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신은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가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