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긴급재난 지원금 82% 지급

오산시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82%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말 기준으로 지원대상의 82%인 7천619명이 신청을 완료, 분야별 50만원씩(개인택시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이달부터 사업 관련 부서에서 접수한다.

부서 접수는 온라인 접수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서다.

부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접수일로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7일 이내 증빙서류를 확인한 후 지급된다. 단 지급대상은 5개 분야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서류미비나 허위사실이 발견됐을 경우 미지급되거나 부정수급으로 환수될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정책취지에 맞게 모든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해 꼭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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