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낮 12시52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공동주택 신축현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용접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9)가 등과 엉덩이 부위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공사장 1층 내부와 전기설비 등이 타 4천72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진화작업에는 소방관 등 68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39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불꽃이 건설자재 등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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