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7일) 일교차가 크겠고, 오전 중 수도권 공기는 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안팎을 기록하며 쌀쌀했으나 낮에는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지면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아침은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등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등 15~18도를 기록하겠고, 모레(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등 16~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등 수도권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러나 대기 정체와 전날 발생한 미세먼지의 축적으로 오전 중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내일까지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15~25km/h(4~7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장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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