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애 구리시의원 등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촉

구리시의회는 구리시 2020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등을 면밀히 살피는 결산 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산 검사위원은 양경애 의원을 대표 결산검사 위원으로 김진명 공인회계사, 강병섭 세무사, 조성덕ㆍ신현관 전 구리시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8일까지 20일 동안 구리시의 2020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계속비ㆍ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와 채권ㆍ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양경애 대표위원은 “대표위원으로서 구리시에서 제출한 결산에 대해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 분석,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예산집행의 적법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 다음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구리시에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타당하게 사용되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예산 사용의 적정성, 투명성, 합리성을 종합적으로 세밀하게 검사해 향후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2021년도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해 최종 승인되며, 승인된 ‘2020회계연도 결산서’는 구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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