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신기초, 엽서디자인 행사... 친구 사랑 마음 곳곳에 담겨, 학년별 5~6장 선정 제작 ‘눈길’
군포신기초등학교(교장 안경애)는 23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친구 사랑의 마음을 담은 엽서 디자인 행사 ‘친한우리2’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디자인한 ‘친한우리2(친구야, 함께 우정을 이루자2)’ 엽서에는 친구들을 격려하고 사랑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구석구석에 담겨져 있다.
학생들이 디자인한 엽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 대상 투표를 통해 학년별 5~6장이 선정했으며 선정된 엽서는 실제 엽서로 인쇄된다. 이번에 선정된 32종의 학생 엽서는 군포신기초의 특색교육활동인 ‘동행! 오누이(1-6학년, 2-4학년, 3-5학년 소통 프로그램)’프로젝트, 학교 교육과정의 마음 전하기 활동 등과 연계해 활용하게 된다.
또한 학생자치회 주관의 ‘사랑의 우체통’(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쓰면 학생자치회가 전달)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진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전교생의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우리들이 준비한 전교생 투표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줘서 무척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구들이 디자인한 엽서를 학생들이 투표로 정하는 모습을 본 한 3학년 교사는 “학생 모두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학교가 마치 살아있는 듯 느껴졌다”고 전했다.
장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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