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최신 기술 동향, 설비개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기술공유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한난은 지난해 8월 업무 연속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한난 본사를 포함해 19개 전 사업장이 참여 중이며 부서별 업무수행 과정에서 생산된 전문 기술정보를 체계적인 분류 후 전사로 공유 및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라우드 업무망을 활용해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한난은 플랜트 현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현업 적응과 기술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기술공유 라이브러리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 발전속도에 적극 대응하고, 기술 노하우의 지속적인 축적과 효율적인 활용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한난은 국내 최대의 집단에너지 전문 공기업으로서 임직원의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집단에너지 산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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