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사업 추진

▲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가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은 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 사회구조를 바꾸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에 따라 원도심에 우선 적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 개발하고 3D 가상 플랫폼인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원도심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을 발굴, 연내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한강변 도시개발)과 북(푸드테크 등 사노동 특화단지) 등으로 나눠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원도심에 대한 스마트사업들도 우선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개념을 적용, 미래지향적 도시를 건설한다.

구체적으로는 구리상권활성화재단과 협력, 구리전통시장 일원 전선지중화 등 환경정비를 포함해 전통시장 스마트화와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한강변과 원도심을 잇는 스마트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 등도 진행한다.

구리 미래상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홍보관도 마련,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국토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횡단보도ㆍ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을 연내 설치하면 스마트솔루션 서비스 체감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공공 Wi-Fi 망을 203곳에 설치한데 이어 CCTV통합관제센터도 문을 열고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등 시민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중이다.

최귀영 구리시 대변인은 “시는 화석연료 대안으로 상용화가 본격화된 전기차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충전소 설치 등 스마트시티 도시기능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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