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리시 공무직 직원들의 임금 기본급이 1.6% 인상됐다.
이와 별도로 정액 급식비 1만원 인상과 민원수당 및 검침업무 출장비 등이 각각 신설됐다.
국도비 대상 공무직 연가보상비도 10일로 동일 적용됐다.
구리시는 공무직 노동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임금협상안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차별대우 없이 노사가 서로 소통하며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규 위원장은 “공무직 근로자들도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신뢰받는 공무직 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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