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나비초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서, 170명 대상 ‘찾아가는 영어교육’ 운영
김포 나비초등학교(교장 황인복)가 6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1년도 찾아가는 영어교육’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찾아가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1교시는 여러가지 퀴즈를 풀며 각 직업에 대해 배우고 관련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게임형 영어프로그램, 2교시는 만들기를 통해 기후에 대해 배우고 관련 어휘를 배울 수 있는 활동형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돼 참가한 학생들의 말하기, 듣기 능력 신장 및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줬다. 나비초는 학생 안전을 위해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사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학교 입구부터 방문자 발열체크, 손소독을 하고 학생들 간 거리두기를 위해 각 교실을 활용해 분반수업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을 영어로 배울 때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몸동작과 예시자료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복 교장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배우는 것 뿐아니라, 영미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외국어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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