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 다음달 1~29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인천시의회가 다음달 정례회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주요예산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다음달 1~29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열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는 매년 6월 1일과, 11월 5일에 각각 정례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 집행부의 주요예산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을 승인한다. 또 집행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 및 교육·학예 질문, 조례안 등도 처리한다.

세부적으로 다음달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시교육감으로부터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후 2~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65개 실·국과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주요예산사업을 점검하고, 결산 및 추경 예산에 대한 예비심사와 모두 46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같은 달 4일 2차 본회의에서는 시가 긴급 안건으로 올린 조직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공무원 정원 조례의 개정안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24~28일에는 박 시장과 도 교육감을 상대로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질문도 할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결산 및 추경 예산과 집행부의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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