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가 지난 29일 수원 장안구 파장동 지역 상가를 돌며 방역봉사를 펼쳤다.
이날 방역은 총 3개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반년 이상 실시해 온 봉사로, 이번까지 누적 봉사 상가는 20여 곳에 이른다.
방역 수혜를 입은 자영업자들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됐다”라며 “사실 그 동안 신천지를 향해 오해섞인 시선도 있었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기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은 “다음 방역봉사 때는 항상 방문하던 곳 외에도 다른 상가까지 방역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변 방역활동에 꾸준히 힘쓰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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