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 버스정류장 등 105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65곳, 공원 34곳, 관공서 3곳, 보건복지시설 2곳, 기타 1곳 등이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사업을 추진, 지난 2017년까지 27곳에 설치했다.
민선 7기 들어 이 사업을 대폭 확대, 지난 2018∼2020년 182곳에 추가 설치했다.
올해 완료되면 구리지역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모두 314곳으로 늘어난다.
구리시는 시민 다수가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가(GIGA)급 속도의 와이파이를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눈에 잘 띄는 곳에 공공 와이파이 표시를 부착,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장소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단말기 등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를 검색한 뒤 접속하면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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