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안전체험관이 오는 11월말까지 구리 자원회수시설 내에 조성된다.
안전도시 구축과 종합 안전체험장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안전체험관 관련 이달 중순까지 공사입찰 및 적격심사, 업체계약 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총공사비는 10억여원이고 자원회수시설 내 신ㆍ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리모델링, 연면적 497㎡에 지상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오리엔테이션 홀, 3D영상체험장, 교통안전체험장, 화재안전체험장, 연기대피 및 비상탈출체험장, 태풍안전체험장, 지진안전체험장, 생활안전체험장 등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실물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안승남 시장은 “안전체험관 조성으로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재난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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