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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서 40대 여성 전기검침원 개 물림 사고 발생

승인 2021-06-08 17:09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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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20분께 구리시 사노동 한 농막 앞에서 40대 여성 Al씨가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 사고로 허벅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 검침원인 A씨는 이날 농막에서 검침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낸 개는 몸길이 약 1m, 체중 20㎏가량의 잡종견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개가 외부인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묶여 있던 줄이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의 치료경과를 본 후 견주와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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