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회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오산시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운동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오산시체육회는 경기도내 체육회 최초로 자체 개발한 앱 ‘헬로 건강한 오산’을 출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GPS 기반의 데이터 수집방식으로 제작한 이 앱은 일일ㆍ누적 운동량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운동종목을 선택하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현재 이 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종목은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등이다.

시민들이 많이 즐기는 종목을 우선으로 앱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실내운동 등 여러 종목들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체육회는 하루 동안 정해진 시간 이내 목표 운동량을 달성하면 일정한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기념품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마일리지는 하루동안 걷기(100분당 7㎞), 달리기(40분당 5㎞), 자전거(40분당 10㎞) 운동량을 달성하면 50포인트가 지급된다.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150명에게 인바디 체중계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운동의 동기와 재미 등을 부여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 오산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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