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라메 행잉 플랜트 만들기
언택트 시대 실용적 취미 활동
만족도↑… 참여 활성화 기대도
수원 송원초등학교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쌍방향 온라인 화상 수업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마크라메 행잉 플랜트 제작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교육 주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부모회에서 자체 회의를 통해 연수 주제를 정하고 실력 있는 전문 강사를 섭외해 더욱 질 높은 연수가 이뤄질 수 있었다.
마크라메는 수예의 하나로 명주실이나 끈 따위를 재료로 매듭을 지어 여러 가지 모양의 무늬를 만드는 활동이다. 마크라메를 활용해 보다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이번 연수에서는 가정의 화분을 매달아 장식할 수 있는 행잉 플랜트를 제작했다.
학부모 연수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나는 상황에서 마크라메라는 좋은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돼 반가웠다”며 “언택트 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 활동을 만나 기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혜숙 송원초등학교 교장은 “외출이 어려운 요즘 상황에 적합한 주제의 강의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큰 것 같아 기쁘다. 연수를 주관한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다현 교사(수원 송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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