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제30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감하고 24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모두 49건의 안건을 처리한데 이어 행정사무감사 및 시가 제출한 2차 추경안 등을 심의, 확정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리시 공직자윤리위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구리시 소하천 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 독도표기 삭제 촉구결의문(안) 등 4건, 시정질문 및 구리시 부조리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등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올해 제2회 추경 사업예산안을 처리한 가운데 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예결위 심의를 통해 17건 15억6천여만원을 삭감, 수정 가결했다.
앞서 지난 23일에 진행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의원들의 의견 수렴과 대내외적 여건 등을 감안, 서면답변으로 대신했다.
김형수 의장은 “24일 회기 동안 각자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시정 요구사항에 대해선 조속한 시일 내 조치를 바라며, 처리된 조례에 대해선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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