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0일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5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부천지역 동호회에서는 회원들의 가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동호회 관련 누적 감염자는 15명이 됐다.
부천 체대 입시시설과 관련해서도 1명이 더 확진, 이 시설 관련 누적 감염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여타 신규 확진자 중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2명의 감염 경로는 현재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천88명으로 집계됐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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