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잔여 홈 경기를 모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연맹은 수원FC의 기존 홈 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이 잔디 보수공사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원FC는 다음달 11일 광주전과 21일 제주전, 9월12일 강원전, 9월22일 성남전, 10월3일 울산전 등 5경기를 비롯해, 스플릿 AㆍB로 나뉜 이후인 파이널 라운드 34~38라운드 홈 경기를 모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게 됐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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