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 415명, 17일째 300~400명대

경기도는 22일 하루 동안 415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2천32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403명, 해외 유입 12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17일째 300∼400명대를 이어갔다.

도내 세부 감염 사례를 보면 수원지역 음악학원과 관련해 11명이 누적 확진되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15일 강사 1명이 확진된 뒤 16∼20일 8명(원생 5명, 가족 2명, 강사 1명), 22일 2명(강사 1명,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구리시 학원(누적 34명)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었고, 인천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및 부천시 음악동호회(누적 76명) 관련해서는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왕시 음식점(누적 24명), 화성시 학원(13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씩 추가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71명이 됐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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