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식품업체서 직원 40명 확진

양주시 한 식품업체에서 직원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주시 A업체 외국인 직원 1명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지난 27일 확인됐다.

이에 직원 10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의정부에서 29명이, 양주에서 10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된 직원 1명을 포함하면 이 업체에서만 4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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