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365일 축제가 넘치는 예술도시와 인문학 가르침이 풍성한 역사도시 구현에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구리문화재단 출범ㆍ활성화가 첫번째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 독립 기관으로 구리문화재단을 출범시켰다.
이후 이달부터 문화예술기부 후원사업 시스템 시작으로 과거 관 주도에서 시민이 주체로, 시민과 더불어, 시민의 생활 반경과 밀착된 문화환경 조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 중이다.
그동안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1회성 대형 축제로 개최해왔던 유채꽃ㆍ코스모스축제도 대폭 개선했다.
소규모로 분산해 열면서 시민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대대적 개선안도 준비 중이다.
한강시민공원에 다양한 색상의 수국식재를 통해 특화된 공원풍경을 연출하고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상록수식재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1일 해맞이행사를 출발로 시작된 구리행복 365축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곳곳을 찾아가 매일 자유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 있다.
장자호수공원, 갈매중앙공원, 인창중앙공원, 구리광장, 구리전통시장 등지에서 현재까지 158회 공연과 시민참여 전시회, 해피GTV 유튜브를 활용한 낭독회ㆍ발표회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귀영 구리시 대변인은 “지역문화와 예술이 융성하고 역사적 전통성과 독창성이 강한 아이덴티티 문화예술정책 추구가 목표”라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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