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원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빅데이터 등을 교육하고 전문가 멘토링으로 실무능력을 키우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와 시비 등 총 1억5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맡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은 청년 25명을 모집, 올해 연말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청년과 관내 대학 재학ㆍ졸업자다.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메타버스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방법을 배워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으로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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