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4명 확진 이후 감염 확산…입원환자 15명ㆍ병원 종사자 6명ㆍ보호자 및 퇴원환자 7명
수원시는 관내 한 병원에서 지난 사흘간 2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일반병원인 이곳에서는 지난 17일 간호사 한 명을 포함해 4명이 확진된 후 환자들과 보호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8명에 이르렀다. 입원환자 15명, 병원 종사자 6명, 보호자 및 퇴원환자가 7명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환자들의 감염이 많은 점에 주목해 병원 내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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