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확진자 2천52명 발생…경기 645명ㆍ인천 120명

누적 확진자 총 23만2천859명…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연일 네자릿수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5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3만2천859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는 645명, 인천은 120명이다.

아울러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신규 확진자는 524명으로, 수도권 457명과 비수도권 67명으로 구성됐다. 국내 4차 대유행 상황 속에서 선별검사소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천1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5명으로 전날(390명)보다 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317명)부터 3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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