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2명 추가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290명(53.5%)으로 절반을 넘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95명(36.0%)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400~500대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전날(85.8%)보다 2.1%포인트 낮아져 83.7%를 기록했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17개 중 136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62.7%에 이른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7%로 전날(76.2%)보다 올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축산물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13명 더 늘어 도내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용인시 PC방(누적 26명)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고, 용인시 어린이집(누적 39명)·화성시 장애인복지시설(누적 54명)·안산시 플라스틱 제조업(누적 16명) 관련해서는 2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743명이 됐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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