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특성을 나타낼 때 다양한 우리말이 쓰인다. 친근하지만 그동안 몰랐던 동물에 관한 재밌는 우리말을 알아본다.
▶가라말 : 털빛이 온통 검은 말
-그 말은 밤이 되면 가까이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가라말이었다.
▶불강아지 : 몸이 바싹 여윈 강아지
-가로등 밑에는 제대로 먹지 못한 불강아지가 있었다.
▶알배기 : 알이 들어 통통한 생선
-아버지는 노련한 솜씨로 산란을 앞둔 알배기를 잡아 오셨다.
국립국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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