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부패 추진기획단 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정경동 교육장 등 총 7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내년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직원 교육 등을 담당한다.
반부패 추진기획단 협의회는 올해 김포교육지원청의 반부패ㆍ청렴 정책 이행 성과와 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청렴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9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에 대한 교육 계획을 세웠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직무 수행과 관련해 사적 추구를 금지하고 공공기관의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경동 교육장은 “각 부서 및 학교가 담당하고 있는 청렴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고위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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