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이 오는 13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년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지난 1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휴강 기간을 포함, 오는 10월24일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천의 경우 청강문화산업대를 포함해 8개 대학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대학과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수업 13개, 대학 및 기관 강사가 지역 지정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27개, 전체 17차 수업을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운영하는 수업 1개 등 총 41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이천지역 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다.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1인당 최대 3개 강좌(온라인형 1개 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손희선 교육장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형 강좌는 그동안 거리상의 어려움을 겪었던 이천지역의 많은 학생에게 경기꿈의대학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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