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사전예약 등 준비 박차

안승남 시장이 1일 시장실에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사전예약을 점검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사전예약을 받는 등 성공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박람회장 포장 면적 6㎡당 1명으로 계산, 시간당 150명의 제한된 인원만 관람하게 할 예정이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음달 8~24일 구리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부지에 국내 유명 정원작가들이 참여하는 디자이너 정원 7곳과 실내외 생활정원 30곳,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25곳, 대학생 정원 7곳 등이 전시된다.

안승남 시장은 1일 시장실에서 직접 사전예약 시연회를 열고 사전 예약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의 목표는 시민들과 함께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 주제가 정으로 물드는 뜰인 만큼, 박람회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구리 전체가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정원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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