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지난 4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일정으로 비대면 축제에 들어갔다.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공식 홈페이지ㆍ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가상의 공간에서 홀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연출되는 개막식, 축하 공연 및 2021 부천만화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형배 축제운영위원장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앞으로도 만화 도시 부천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고 부천 시민과 함께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지금, 만화’ 토크쇼와 ‘부천 플러스’ 만화가 맛집, 랜선 팬 미팅 프로그램 등은 계속 진행된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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