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친구 사랑의 시작은 존중과 배려”

수원 중촌초, 칭찬 릴레이 등 우정 나눠

수원 중촌초등학교(교장 안심) 학교사회복지실은 ‘존중과 배려, 친구 사랑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학내 캠페인과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진 캠페인은 친구 사랑과 관련된 주제로 된 미션을 친구들과 함께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1~2학년 미션: 우리 반 친구 이름 멋지게 꾸미기, 우리 반 칭찬 릴레이 △3~4학년 미션: 친구 사랑 사행시 짓기, 우리 반 칭찬 릴레이 △5~6학년 미션: 나에게 친구란? 의미 정의해보기, 우리 반 칭찬 릴레이 등 총 3개로 나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또 학교 중앙현관에 전시된 학년별 활동 작품을 보며 사랑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랜만에 등교해서 조금 어색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너무 좋았어요”, “친구에게 칭찬 상장을 받았는데 너무 뿌듯했고, 앞으로도 친구들에게 잘해줘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친구의 장점을 찾다 보니 친구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심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과 열심히 참여한 활동 작품을 볼 수 있어 흐뭇하고, 중촌초 학생들 모두 따뜻한 우정과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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