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이달부터 공공 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국토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B-Net(Bucheon Network) 구축의 하나로 내년까지 부천 면적의 25%를 목표로 공공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1단계로 심곡천변~원미동~부천 북부역 광장~상살미 마을~중앙공원~송내역(환승센터 포함)~고강동 은행단지에서 운영한다.
시는 내년까지 공공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의 연결 안전성과 보안 이슈, 대역폭 확보 및 보장 등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접속화면을 통해 선택한 후 ID와 비밀번호 입력하면 된다.
장덕천 시장은 “시민 모두 데이터 접근에 소외되지 않고 데이터 프리 도시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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