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公, 스포츠센터 정원 확대와 사전예약 방법 개편

부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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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가 스포츠센터 정원을 확대 운영하고 사전예약 방법 개선에 나선다.

17일 부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스포츠센터(소사·오정·복사골·부천국민체육센터) 정원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범위에서 스포츠센터별 정원을 고려, 회차별 최소 63명에서 최대 11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 운영하는 프로그램(종목)은 수영, 헬스, 배드민턴 등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주 6일간 운영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방역수칙 준수 및 시민 안전 등을 위해 비대면으로만 진행하던 사전예약제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정원의 일부를 현장 접수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예약기간도 1일에서 최대 2주(12일) 단위로 확대, 매일 예약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다.

김동호 사장은 “시설 운영방법 개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도 개선과 코로나 블루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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