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수원시FMS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약체결

동남보건대 협약

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센터(센터장 이영희)는 25일 수원시약사회, ㈜엠지바이오, 화성DS병원과 이주민의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보건대(총장 김종완)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원시약사회 한희용 회장과 김성남 부회장, 화성DS병원 김용철 행정부원장과 엄태철 센터장, ㈜엠지바이오 구극모 대표, 정성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약사회는 이주민들을 위해 ‘약물의 오남용’에 관한 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엠지바이오는 감염관리를 위한 보건용품 기증을 약속했다. 또한 화성DS병원에서는 화성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진료에 협업하기로 했다.

한편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는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도 경기도 거주 외국인 노동자와 가족,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치아스케일링, 무료독감예방접종, 안경 및 마스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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