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소닉붐, 연고지 학교 농구부에 시합구 지원

삼일상고 등 6개교 농구팀에 시합구 140개 전달

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남상봉 kt sports 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백혜련 국회의원, 최현준 단장이 수원 지역 학교 농구팀에 시합구를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 제공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연고지 농구 활성화를 위해 수원지역 학교 농구팀에 약 2천만원 규모의 농구용품을 7일 전달했다.

이날 kt는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를 앞두고 연고지 학교 농구팀에 시합구 140개를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합구는 농구팀이 있는 수원 소재 6개교인 삼일상고(30개)ㆍ수원여고(20개)ㆍ삼일중(30개)ㆍ제일중(20개)ㆍ매산초(20개)ㆍ화서초(20개) 등에 전달됐다.

최현준 수원 kt 소닉붐 단장은 “kt 소닉붐과 한국 농구의 미래를 좌우할 연고지 학교 농구팀 활성화는 당연한 책무다. 연고 지역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성일 수원시농구협회장도 “kt가 연고지역 학교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지역의 학생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수원의 농구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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