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 김병기 시의원, 부평지하상가 활성화 간담회

김병기 인천시의원이 최근 인천 부평구청에서 열린 '부평지하상가 패션・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기 시의원 제공
김병기 인천시의원이 최근 인천 부평구청에서 열린 '부평지하상가 패션・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기 시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인천시의원(부평4)이 ‘부평지하상가 패션·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부평지하상가의 패션과 디자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부평지하상가 상인, 한국뉴욕주립대학 패션기술대학교( FIT), 부평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평지하상가 상인멘토링 서비스, MZ세대를 위한 소비문화공간 창조, FIT패션쇼 등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올해 사업 추진 일정을 소개하고, 예산 반영 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종전 원도심의 낡은 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의 차별화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기도 했다.

김 시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부평지하상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뉴욕을 패션의 도시로 거듭나게 한 FIT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부평 지하상가 상인들의 오랜 사업경험과 접목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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