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발급하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를 3만900여명으로 확대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원금액으로 1인당 10만원에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제도도 시행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충전 완료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다음달 3일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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