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종합경기타운 개표장 관계자 '투표용지 분류' 실수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소로 지정된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9일 8시10분께부터 개표 시작.
개표장에서는 22대의 투표지분류기와 22대의 투표지집계기가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음.
이런 가운데 개표를 시작한지 50분이 지난 시점에서 투표용지를 분류하는 관계자 실수로 투표용지 분류가 맞지 않는 상황 발생. 이 같은 실수는 관계자가 기계에 투표용지 분류수를 입력해야 하는데 선거인수로 잘못 입력해서 생긴 해프닝.
개표소 관계자는 “지금 두 차례 넘게 이 같은 실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투표용지를 분류하는 관계자들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해
화성=김영호기자
“투표함 뚜껑에 봉인지 없다” 부정선거 주장…해프닝으로
○…9일 오후 10시13분께 평택 이충레포츠공원에 마련된 평택시 개표현장에서 한 개표참관인이 부정투표 주장하며 선관위 직원과 실랑이.
이 참관인 “개함 완료한 투표함 가운데 통복동 사전투표함 뚜껑에만 봉인지가 없다” 항의. 반면 선관위 직원 “개함 당시 참관인이 이미 봉인지를 확인한 데다 이번 선거부터 개함 마치면 뚜껑에서 봉인지 제거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 이후 오후 10시28분께 다른 참관인과 선관위 직원이 개함 마친 투표함 뚜껑 더미서 봉인지 제거된 다른 뚜껑 여러 개 찾으면서 논란 종결.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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