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2022년, 코로나19 교육결손 해결에 방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6일 새얼문화재단 주관으로 인천 중구 정석빌딩 지하 1층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417회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하고 있다. 새얼문화재단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6일 새얼문화재단 주관으로 인천 중구 정석빌딩 지하 1층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417회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하고 있다. 새얼문화재단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결손 회복’에 목표를 두고 교육정책 추진에 나선다.

도 교육감은 16일 새얼문화재단의 ‘제417회 새얼아침대화’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진로·진학 교육, 기초학업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결손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의 올해 주요정책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회복’, ‘꿈이 자라는 진로·진학 직업교육’, ‘미래를 여는 휴먼디지털 교육’, ‘환경수도 인천으로 가는 기후생태·해양교육’,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가는 동아시아 시민교육’ 등 5가지를 발표했다.

특히 도교육감은 교육결손 회복의 시작점인 등교 수업을 지속하려면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역 지원’과 ‘맞춤형 교육’, ‘심리 지원’ 등 3가지 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의 배움과 꿈을 이어나가게 하려는 학교현장 노력이 있었기에 전면 등교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초창기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속에서의 모범적인 교수법을 마련한 만큼 감염병 상황의 미래교육을 책임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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