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양주 신지초 ‘책 읽는 학교모델 중심교’ 선정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과협력 수업·‘매일 20분 독서’ 캠페인

양주 신지초등학교(교장 고경자)가 올해 ‘책 읽는 학교모델 중심교’로 선정됐다.

신지초는 앞으로 ‘책 읽는 학교’, ‘실천하는 독서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과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또 학생들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신지 독서기록장을 배부해 ‘매일 20분 독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독서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그림책 읽어주기’ 아침 방송을 매주 한 차례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매달 교육공동체가 추천하는 도서선정 및 주제별 북큐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독서교육 분위기를 조성한다.

고경자 교장은 “책 읽기를 위한 가장 큰 관문은 즐기기”라며 “마음의 놀이터인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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