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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여고생 성장뮤지컬" <앤 ANNE> 5월7~8일 공연

승인 2022-03-29 18:39
정자연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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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은 가족 공연 시리즈로 뮤지컬<앤 ANNE>을 오는 5월7~8일 양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

뮤지컬<앤 ANNE>은 2017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작으로 선정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로 스테디셀러다.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공연은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소설 ‘앤’을 바탕으로 ‘걸판여고 연극반’ 학생들이 <빨강 머리 앤>을 공연으로 올리려는 과정이 큰 줄기다. 원작 주인공 ‘앤’처럼 연극을 준비하며 성장하는 여고생들의 모습을 그렸다. 세 명의 배우가 앤의 역할을 맡으며 각각 개성을 보여주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용인문화재단 가족공연 시리즈는 SEASONⅠ- 뮤지컬<앤 ANNE>을 시작으로 연극, 콘서트, 발레 등 총 4편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5월7일 오후 3시, 7시, 8일 오후 3시 총 3회 운영되며,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3만원, 2층 2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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