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작품 감상하며 예술활동하며, 벚꽃 피크닉 즐겨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다음 달 8일까지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야외 조각공원에서 10점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고, 활동 키트의 미션 카드를 풀면서 벚꽃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피크닉 세트를 대여한 후, 화랑유원지 내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나만의 공원 탐험을 경험하게 된다. 피크닉 세트는 바구니를 비롯한 감성매트, 테이블, 비누방울, 거울, 명화 포스터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돼 있다. ‘공원탐험’은 경기도미술관에서 매년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뮤지엄 관람 유형이 학생 단체에서 소규모 모임 활동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관람 환경을 포착하고 추진했다. 안전하고 이색적인 체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뮤지엄 커뮤니티 파크’ 사업의 일환이다.
뮤지엄지원단은 이번 ‘공원탐험 피크닉’을 시작으로 뮤지엄별로 다양한 체험존, 아트마켓, ESG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뮤지엄 안팎과 지역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뮤지엄 관람객 서비스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ggc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다음 달 8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시간대에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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