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용인 심곡초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태도 배워요”

다름다운 꽃밭 만들기 등 이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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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심곡초는 지난 18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름다운 꽃밭 만들기 △무장애 통합놀이터 만들기 △똑똑톡(Talk) 시청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다름다운 꽃밭만들기’ 활동은 용인심곡초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꾸민 서로 다른 꽃을 이용해 꽃밭을 꾸몄다.

장애인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만들기’와 지체장애, 발달장애, 시각장애 등에 대한 인형극, 인터뷰를 보고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방식을 배우는 ‘똑똑톡(Talk)’ 활동은 1~2학년, 3~6학년으로 각각 나눠 실시됐다.

홍순영 교장은 “학년별 장애 이해교육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심곡초 학생들 사이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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